안녕하세요. 최면상담센터입니다.

홧병처럼 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심한 답답함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미쳐버릴것 같은 분노의 감정과 짜증때문에 어려움이 많으시겠네요.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문의자님께서 경험하고 계시는 분노와 짜증의 감정은 누구를 향한 것일까요?

분노의 감정 뒤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두려움이라는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의자님은 무엇에 대한 두려움으로 짜증이 나고 화가 나는 것일까요?

분노의 대상이 애꿎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면 진정 누구에게 화가 난 것일까요?

예상컨대 문의자님께서는 어린시절부터 인정을 받기보다는

부정적인 비교나, 평가에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고, 지지받고 싶지만 

충분한 인정과 지지를 받지 못하고 가장 가까운 

부모에게 "넌 안돼, 못할거야..."라는 말들은

문의자님의 무의식속에서 엄청난 상처와 분노로 

자리잡고 있을 것입니다.

사랑받지 못한 마음은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없고

다른 사람 또한 사랑하기 힘들어졌겠지요.

지지받지 못한 나의 무의식은 삶을 두려워하게 만들기에

외부로 분노와 짜증으로 대응하게 된 것입니다.

즉, 문의자님의 분노와 짜증 뒤에는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숨겨져 있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상대방과 연락이 되지 않을 때 미쳐버릴 것 같은 마음은

상대를 잃고 싶지 않은 두려움이거나 혹은 상대를 내 뜻대로

통제하려는 두려움의 마음일 수 있습니다.

어린시절 받은 상처가 내면 깊숙히 남아 치유되지 못하게

되면 현실에서는 반복된 고통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반복된 고통은 나의 주변 사람에게 표출되기도 하고

결혼을 하고 자녀가 생긴다면 나의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나의 자녀에게 대물림되기도 합니다.

분노 가득한 문의자님의 상처받은 마음을 돌아보고, 이해하고,

알아주어야 합니다.

최면상담을 통해 문의자님의 깊은 내면속 분노의 원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이해한다면 외부로 표출되는, 문의자님을

힘들게 하는 분노와 짜증과 미쳐버릴 것 같은 감정은 자연스레

줄어들고 편안해 질 수 있습니다.

나의 감정이고 나의 인생이기에 더이상 미루지 마시고

나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를 탓하거나, 원망한다고 삶이 변하거나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분노는 단지 문의자님의 두려움입니다.

상담을 원하신다면 센터로 연락주셔서 예약후에 방문 해 주시면 됩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